[날씨] 오늘 낮부터 추위 풀려…빙판길·도로 살얼음 주의

2024-02-16 1

[날씨] 오늘 낮부터 추위 풀려…빙판길·도로 살얼음 주의

[앵커]

오늘 아침엔 영하권 추위가 나타났지만, 낮 기온이 크게 올라 온화해지겠습니다.

다만 도로 곳곳에 살얼음이 만들어져 있어 기온 미끄럼 사고에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 아침, 반짝 영하권 추위가 찾아왔죠.

어제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상 8도였는데요.

오늘은 영하 1.5도로 어제보다 9~10도 정도나 낮게 출발했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며 차츰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하지만, 도로 곳곳에 빙판길이 만들어져 있는 만큼 교통안전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서울의 낮 최고 기온 8도, 대전 9도, 광주가 11도까지 올라 예년 기온을 2도가량 웃돌겠고요.

공기 질도 청정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아침엔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며 쌀쌀하겠는데요.

한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를 넘어서며 초봄처럼 포근하겠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며 갈수록 더 따뜻해지겠습니다.

다만 하루 사이에 기온 변화가 심한 만큼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을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구름만 지나겠지만, 일요일부터 다음 주 수요일 사이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동해안에 강한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습니다.

강한 너울이 해안 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으니까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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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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